韩国传统上的七夕节 한국 옛 칠월 칠석 풍습
农历7月7日“七夕”是夏天梅雨季节结束的时候,所以七夕前后经常下雨。
음력 7월 7일 '칠석' 날은 여름 장마의 끝 무렵입니다. 그래서 칠석날 전후에 비가 오는 날이 많았어요.
看到这情景,古人认为,七夕下雨是牛郎织女见面流下的喜悦的眼泪化成了雨落下。第二天下雨,认为是分别时悲伤的离别之泪。
이를 보고 옛사람들은 칠석날에 비가 내리면 견우직녀가 만나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이고, 다음 날 비가 내리면 헤어짐을 슬퍼하는 이별의 눈물이라 생각했답니다.
我们的祖先把七夕下的雨称为"七夕雨"。传说中,那一天下雨的话预计农产品会丰收,所以七夕雨是非常欢迎。
우리 조상들은 칠석날에 내리는 비를 ‘칠석비’라고 해서 그 당일에 비가 오면 농사가 풍년이 들 것이라 예상해서 칠석에 오는 비를 매우 반겼다고 전해집니다.
还有在传统七夕节上,为了防止因夏季梅雨带来的湿气令衣服和书籍发霉,风俗上会把它们在阳光下晾晒。相信只要把衣服和书籍好好地晾干,就可以度过一个冬天。
또 전통 칠석에는 여름철 장마 습기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를 막기 위해 옷과 책을 햇볕에 말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. 이때 잘 말려두면 옷과 책이 좀먹지 않고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다고 믿었죠.
而且,朝鲜时代男人们也会以牛郎和织女为素材作诗,而女人们会祈求像织女星的织女一样做好针线活。
그리고 조선 시대에 남자들은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시를 짓기도 하고, 여인들은 직녀성에 직녀처럼 바느질을 잘하게 해달라고 빌기도 했습니다.
又在阴历7月7号的这个时候,是南瓜、香瓜、黄瓜成熟和荞麦收获的季节。于是,我们用南瓜做煎饼,向七星许愿,或者用荞麦做麦煎饼吃。
또 음력 7월 7일 즈음인 이 때에는 계절 상 호박과 참외, 오이가 잘 익고 메밀을 수확하는 철입니다. 그래서 호박으로 부침을 해서 칠성님께 소원을 빌거나, 메밀로 밀전병을 만들어 먹었습니다.